배너를 만들어 볼까?
제가 하는 포스팅은 이미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글목록에 이미지가 X로 뜨는 것이 영 보기 안 좋아서 공통으로 쓸 배너를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초 초보 대상 포스팅인 "PYTHON을 EXCEL처럼 쓰기" 시리즈의 배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금손들은 그래픽 툴을 이용해 멋진 배너를 만들겠지만, 저 같은 똥손들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어지간한 유틸은 온라인에서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한번 검색해 봅니다.
구글 창에 "무료 온라인 배너 만들기"로 검색해봤습니다.
광고를 제외하고 가장 상단에 Canva라는 툴이 뜹니다.
클릭해서 들어가 봅니다.
Canva??
배너 디자인을 바로 시작할 수 있네요 바로 배너디자인을 클릭해서 시작합니다.
창 하단에 쿠키 허용 여부에 대한 팝업이 뜹니다.
쿠키관리를 눌러서 필수 쿠키 외에 기능성, 성능, 타게팅 쿠키는 거부를 해주고 저장 및 닫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가이드가 나오고 가이드 따라서 만들면 됩니다.
우선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합니다.
저는 심플한 배너를 골랐어요. 근데 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고쳤습니다. 그냥 구도만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필요한 텍스트를 추가해 줍니다.
아래와 같이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꼴 예쁜 걸로 바꿔줍니다.
글꼴만 바꿨는데도 제법???
이제 양쪽의 열매 그림을 다른 걸로 바꿔보겠습니다.
"요소"에서 이미 등록된 이미지를 선택할 수도 있고, 별도 등록하고 싶은 이미지가 있으면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요소 메뉴에서 파이썬 이미지를 검색해봅니다. (왕관 그림이 있는 이미지는 프로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EXCEL은 쓸만한 이미지가 없어서 따로 구글링 해서 구한 후 업로드했습니다.
이제 이미지를 배너에 배치합니다.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이제 디자인을 저장합니다.
로그인하면 디자인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구글 계정으로 빠르게 가입했습니다.
이제 공유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서 원하는 곳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Canva.com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배너 외에도 PPT나 명함, 로고, 전단지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도 충분히 훌륭한 디자인을 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 달 간 사용해보니, 파워포인트, flaticon, Pinterest를 하나로 합쳐놓은 것 같습니다. 다른 툴의 도움 없이 어지간한 건 Canva.com 내부에서 처리가 가능한 아주 유용한 툴입니다.
Canva Pro 가 30일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 번쯤 배너에 힘주고 싶을 때 무료체험으로 이용하고 유료 전환 취소하면 됩니다. 무료라도 사용을 위해서는 카드정보 등은 등록해야 합니다. 저는 귀찮기도 하고, 그렇게 까지 많은 기능이 필요하지는 않아서 기본 버전에 만족하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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