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내 말 무시해?
"오빠, 내 말 무시해?" 인스타그램 릴스 보는데,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여자가 잔소리를 했는데, 남자가 고치질 않으니 나온 말인데요 저도 아내에게 비슷한 말을 자주 들었고, 주변의 다른 남자들도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자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습니다. 우리 남자들은 결코 여자들을 무시해서 말을 안듣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들을 무시하는 남자도 있지만 무시하는 것과 말을 안듣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 말씀 안듣고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한 것이 부모님을 무시했기때문인가요? 우리는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있지만 말을 안들은 것 뿐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나름의 생각이 있기도 하고, 듣긴 들었는 데, 잊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귀찮아서 미룬 ..
2022. 11. 19.